즐 김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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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리 방의 추억

  • 영감
  • 2019-08-05 15:3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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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참으로 좋은 추억을 만들고 가기에 감사드립니다.

우리 일행은 7명 고등하교 같은반 친구들로 금요일날 괴산읍내 당구장에서 만나 한께임하고 마트에 들러 장봐서 성불산 휴양림 도토리 실에서 즐겁고 힐링이 되는 시간을 보냈기에 이글을 남김니다.

 공원에 들어오면서 다른 공기와 온도 ........ 석양을 감상하며 맑은공기를 마시고

다음날 6시에 기상하여 풍차가 유유히 돌고있는 곳 까지 산책을 하면서 만난 어르신은 복받은 이곳에 살고 계시며 이곳에는 원래 화전민이 몇가구가 있었다고 소개하신다.

 땀냄새를 맡았는지 모기 한마리가 웽웽대며 귀찮게 한다. 조그만 생수병으로 목을 두드려서 모기를 쫓아 보았다.

다음주가 입추 여서인지 돌아서 수석원 뒤편길을 따라 걷다보니 귀한 개복숭아가 잔뜩 달려 있네. 호두나무도 주렁주렁 열매를 달고 입추를 마중하고 있는듯........

 미선의 사연을 기록한 공원을따라 도토리 방을 찾아가는데 라면을 넣는다고 빨리 오라는 친구의 전화.

기가막힌 타이밍. 이곳에서 먹는 라면은 산해진미보다 더 좋았다.

술은 많이 못하지만 운전도 안하고 기분도 좋아 제법 매주, 소주, 막걸리 까지.........

 대강 정리 하고 구름도 울고 넘는다는 새재로 갔다. 1시간 정도의 산행 3관문 밑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이 점심을 찾아가는 우리의 발걸음을 잡아 당기네.

멀리서 오는 한 친구와 제천에서 합류하여 점심 맛있게 먹고 괴산읍에 있는 어제들른 그 당구장에 다시가서 한 께임하고고 장봐서 다시 도토리방으로 돌아왔네!.

 샤워를 하고 자유를 마음껏 누리고 음주도 마음껏 바베큐를 구워주는 친절한 친구 덕에 지상낙원 무릉도원이 따로 없었다. 숙면을 하고 6시에 가상하여 풍차를 향하여 가더 중 천안과 대전에서 오신 세 여사님을 만났서 사는 이야기를 하다보니 두분 여사님은 힘드시다며 망내 여사님하고 둘이서 산책하며 이런 전런 이야기 사람사는것은 다 같은듯 남매를 두신 여사님의 미혼인 아들이 마음에 걸리는 눈치다. 젊어서 사랑하는 여인이 있었는데 아가씨 집에서 반대하여 무산된 혼사가 상처가 되었는지 아직도 아픈 손가락이 된듯.

93세 하늘나라가신 어머님이 가슴저미게 하신다고 요양병원에 모셨는데 그것도 하나뿐인 딸의 육아 때문에 병원에 모셨는데 그게 지금도 상채기로 남아 처음만난 사람에게 말씀하시네!  위로한다고 죽을 곳이 없다는 어머님을 요양병원에서 모식지 10여일 만에 어머님은 유명을 달리 하셨다고 .........그래도 냄새도 안나실정도로 깔끔하고 깨끗하셨던 어머님에대한 기억으로 아픈 가슴을 달래는 모습을 보며.............

 상처를 극복하고 어머님의 기쁨이 되는 아드님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내년 4월에 친구 아들이 장가가고, 오월에도 한명이 아들 장가 보낸다는데.......많은 혼사가 있어 나라를 구하는 생명들이 풍성해지기를 바라마지 않는다.

 어제는 광주에서 1년전에 귀촌하신분이  정말로 축복받은 땅이라고 하시더니 오늘은 대구에서 5년전에 귀촌하신 부부가 즐겁고 건강한 모습으로 물과 공기가 깨끗한 생명의 땅이라고 하신다.

 시설도 불편한것이 전혀없고 가족들과 한번 다시오고싶은 힐링의 공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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